예천군, 희망근로사업 상품권 사주기 운동 전개
간부공직자 솔선수범해 전 공직자와 유관기관ㆍ단체 참여유도
2009-07-01 경북인
예천군이 희망근로사업 참여자에게 급여의 일부로 지급하는 상품권을 구입하는 ‘희망근로사업 상품권 사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재래시장 및 영세상점 등에 소비를 유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임금의 30%인 25만원을 매월 상품권으로 지급 받도록 되어 있으나 희망근로 참여자들이 상품권 사용에 애로사항을 느끼는 사업 참여자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상품권 사주기 운동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5급이상 간부공무원 37명이 1인당 5만원이상 상품권을 구매하기로 하고 6급 이하는 추후에 협의해 추진하기로 했으며 희망근로사업이 종료되는 11월까지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1개월에 6천 8백만원정도의 상품권이 지급되고 있으며 간부 공무원들이 희망근로 상품권 사주기 운동에 솔선 참여함으로 써 향후에는 전 공직자와 유관 기관ㆍ단체가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군민들께서도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