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송이버섯 스위스, 홍콩, 미국으로 수출길 확보 !

2009-06-24     경북인

안동시 일직면 구천리 선한농부(대표 김병규)는 농업기술센터로부터 3년간의 끈질긴 노력과 기술지원으로 새송이 버섯을 재배하여 스위스, 홍콩, 미국으로 수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 3월부터 6차례에 걸쳐 3M/T - 1천5백만원을 큐케이씨(주)를 통해 수출했으며 아직까지는 적은 물량이지만 안동지역에서 처음으로 유럽, 동남아, 미국 3대륙에 걸쳐 수출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7월말부터 격주로 미국에 4M/T, 스위스 2M/T, 홍콩 1M/T의 수출계약을 주문 받아놓은 물량을 해결하기 위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시범사업으로 추진하여 첨단재배시설을 6월말에 2동 지원 완공된다.

특히 선한농부에서 생산되는 새송이 버섯은 섬유질이 많아 건강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좋을 뿐만 아니라 육질이 단단하고 향기와 맛이 우수하여 농협마트, 유통업체에서도 주문물량이 폭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