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09년 과수 FTA기금 사업 평가 전국 최우수 선정

사업비 50%내외 증액과 해외 선진지 견학 등 각종 인센티브

2009-06-23     경북인뉴스

안동시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산물유통공사가 평가한 FTA기금 과수분야 지방자율계획사업 연차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내년도 사업비 50%내외 증액과 해외 선진지 견학 등 각종 인센티브를 많이 받게 됐다

연차평가는 한ㆍ칠레 FTA 체결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는 과수 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의 성공을 목적으로 전국 시ㆍ군별로 계획대비 추진실적 등을 평가하여 그 결과를 환류체계에 반영하는 과수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금번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을 계기로 과수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을 더욱더 지원을 확대하여 앞으로 다가올 한ㆍ미 FTA체결에 대응한 과수생산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사과 수출산업에 주력 할 것이며, 아울러 안동사과가 전국 최고의 명품사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것이다"고 했다.

또한 "특히 이번 쾌거는 사업 대상농가, 능금농협, 행정이 혼연 일체가 되어 사업을 성실히 추진한 결과로 평가되며, 이를 바탕으로 안동시에서는 앞으로 추진되는 FTA기금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과수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매진할 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