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거점산지유통센터 2월13일 준공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새재의아침" 일류로 육성한다
2009-02-10 경북in뉴스
문경시는 오는 13일 오후 2시 마성면 외어리에서 문경거점산지유통센터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준공과 함께『데일리』사과 20톤을 수출하고 농협양재물류센터와 홈플러스에 15톤을 첫 출하하게 된다. 이 날 김관용 도지사, 신현국 문경시장, 이한성 국회의원, 서병진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농협인단체 등 1천2백 여 명이 참석한다.
문경거점산지유통센터 운영은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서병진)에서 위탁관리하며 시설관리와 사과 선별 및 유통전반에 대한 업무를 맡는다.
또한 준공식과 더불어「문경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새재의 아침” 선포식」을 가진다. “새재의 아침”은 문경의 깨끗하고 수려한 자연을 바탕으로 이곳에서 생산한 싱싱하고 청정한 농특산물을 상징한다. 문경시는 지난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새재의 아침”에 대한 상표등록 및 관련조례 제정을 마쳤고, 생산에서 유통까지 관리시스템을 적용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벌여 대한민국 일류 농특산물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황재완 유통축산과장은 “최첨단 시스템에 의한 선별로 차별화된 상품을 생산하여 대형유통업체와 안정적인 마케팅으로 사과농가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