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소년 소비경제 1:1 멘토링 교육실시

합리적인 소비 마인드를 재미있고 실속있게 교육

2009-05-16     경북인뉴스

경북도는 청소년 소비경제 교육프로그램으로 5월16일, 22일 양일간 경상북도지정 소비생활시범학교인 안동 녹전초등학교에서 1:1 밀착소비경제교육을 실시한다.

밀착소비경제교육은 녹전초등학교에서 지역의 소비자 관련학과 대학생(안동대학교 생활환경복지학과)을 활용하여 1학생:1대학생 멘토링식으로 소비경제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산골맞춤형 교육서비스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안동대학교 생활환경복지학과 학생(멘토) 35명이 전체 학생수가 39명인 안동 녹전초등학교 학생들(멘티) 곁에서 2일간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세부내용으로는 16일 대학생과 함께하는 밀착소비경제교실은 초등학교 교실에 대학생 4~5명씩 배정하여 수업을 진행하며 토요일은 수업(3교시)을 소비교육으로 활용하게 된다. 그리고 22일 현장구매실습 활동은 대학생이 1:1로 현장에서 초등학생의 구매를 지도하고 도와주는 교육활동으로 초등학생들을 대학교로 초청하여 현장 구매활동이 진행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멘토링식 밀착소비경제교실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 마인드를 재미있고 실속있게 교육받을 수 있길 기대, 앞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미래 경제주체인 청소년의 지역별· 연령별 실정에 맞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