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주·야간 이동복지상담 창구 운영

2017-06-21     편집부

안동시는 주민의 편의증진과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옥동2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마다 주·야간 이동복지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이동복지상담 창구는 밤에만 시간이 되는 직장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의 대면상담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평소 시청이나 옥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상담하고 싶지만, 개인적 이유로 발걸음을 옮기지 못했던 이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다.

올 상반기 동안 주·야간 이동복지상담 창구를 방문한 이용객은 200여명 정도. 매회 평균 20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상담유형은 창구방문이 66%로 가장 많고, 상담의 75%는 현장에서 바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동복지상담창구가 옥동행정복지센터로 과도하게 집중되는 복지민원을 사전에 경감시키고, 시민들에게 든든한 복지살피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