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민속박물관 제7기 전통문화체험교실 교육생모집

한지공예, 목공예, 민요배우기 오는 3월~6월까지 총 12주간 운영

2017-02-27     편집부

안동민속박물관(관장 송승규)은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교육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교육프로그램인 '전통공예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7기를 맞는 이번 교실은 3월 14일부터 6월 8일까지 전통한지공예, 전통목공예, 민요배우기 3개 과정으로 나눠 12주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주부들에게 인기 많은 한지공예는 낮 시간에 운영하고, 직장인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목공예와 민요배우기는 밤 시간에 교육을 신설했다.

특히 대한민국 목공예명장 414호인 김완배 명장이 목공예 수업을,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자인 김지성 강사가 민요 수업을 담당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사회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해 친근한 박물관으로 다가갈 계획"이라 말했다.

교육 신청은 3월 13일까지 방문 또는 전화접수(선착순)로 이뤄진다. 신청방법 및 교육일정표 등 교육생 모집 요강의 자세한 사항은 안동민속박물관 (http://www.andong.go.kr/fm/main.do) 홈페이지 및 학예연구팀(054-840-376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