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중소기업 인턴사원 채용

지역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 실업자 일자리 제공

2009-05-04     경북인뉴스

안동시에서는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실업 및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중소기업 인턴사원’을 지난 4월16일부터 24일까지 공개모집하여 총 14명을 채용했다.

채용된 인턴사원은 관내 10개 중소기업 업체[제일판넬, 류충현약용버섯, 대성산업, 유니텍(주), (주)하회마을종합식품, (주)대양강업, 안동철망, 안동맛자반, 길부철강, 안동민속티엠알]에서 오는 5월 6일부터 4개월간 인턴연수를 실시한다.

인턴기간 4개월 동안은 월 100만원 기준(안동시지원금 70만원, 기업체 부담 30만원)의 보수가 지급되며, 건강보험료 등 4대보험 적용을 받게 된다. 인턴기간 4개월 만료 후, 정규직으로 채용될 경우 추가로 4개월분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안동시는 "이번 중소기업 인턴사원 실시로 우리지역 실업자에게는 취업기회가 주어져 생계안정에 도움이 될뿐 아니라, 중소기업에게는 인력난 해소와 인건비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