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학습병행제 경북지역 운영협의회 개최

일학습병행제 사업성과 공유 시간 가져

2016-11-23     편집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지사장 고창용)는 23일 지사 회의실에서 구미고용지청장, 영주고용복지센터소장, 안동고용센터소장, 한국폴리텍대학영주캠퍼스학장 등과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경북지역 일학습병행제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협의회에서는 금년도 사업추진 실적보고와 중점 추진사항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일학습병행제는 기업이 학생 또는 구직자를 채용해서 일을 담당하게 하면서 현장 및 이론교육을 제공하는 교육훈련제도로 경북지사에서는 금년도 105개 기업, 600명의 학습근로자를 지원하고 있다.

고창용 지사장은 “일학습병행제 실시기업은 신규근로자의 이직률이 낮아지는 등 사업성과가 나타나면서 기업현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일학습병행제가 근로자 채용과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