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성소병원, 의료기관 인증 현판 제막식

환자안전, 진료체계 등 537개 항목 심층심사 통과

2016-10-27     편집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주기 의료기관인증평가' 현판 제막식이 지난 26일 안동성소병원 신관 1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 인증 현판 제막식에는 권정달 안동성소병원 이사장과 권영세 안동시장, 김성진 안동시의장, 이재춘 안동문화원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권정달 이사장은 “성소병원이 2회 연속으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 인증을 받은 것은 안동에서는 처음이자 유일하다”며 “앞으로도 안동성소병원은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 등 병원 의료서비스를 국제 기준에 충족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성소병원 2주기 인증은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평가원이 지난 7월 19일부터 4일간 환자 안전보장 및 지속적인 질 향상활동, 환자 진료, 수술·마취 진정 관리, 의약품관리, 환자 권리 존중 및 보호 등의 진료체계와 경영 및 조직 운영, 인적 자원 관리, 감염 관리 등 91개 기준, 537개 항목에 대한 심층 심사에서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안동성소병원은 2020년 9월까지 향후 4년간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평가 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