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의 성 인권교육 ‘우리의 성을 바로 알자’ 실시

안동 영문고등학교 성 인권교육 모니터링

2016-09-28     편집부

경북도는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 인권 인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2016년 ‘학교에서의 성 인권교육’사업 모니터링을 28일 안동영문고등학교에서 실시했다.

‘학교에서의 성 인권교육’은 서울, 부산, 제주 등 8개 시·도에서 실시되며, 성 인권 및 성 평등 관계 소통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강의와 함께 아동·청소년이 직접 작성해 발표 하는 체험형 방식으로 학교의 보건교사 또는 전문 강사가 수업을 진행했다.

학교에서의 성 인권교육은 전인적 인간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경북도 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별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성 정체성 및 성 역할을 인식하고 올바른 성가치관을 형성하며 성적권리에 근거해 일상에 필요한 모든 관계에서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지식·태도·기술의 장으로 운영된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주관해 시행하는 ‘아동·청소년 성 인권교육’은 경북도 23개 시·군별 2~3개교 총 49개(기본운영 25개교, 특성화사업 24개교)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성 인권교육 관련 다양한 주제와 경상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제작한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교구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교육대상자(학생, 교사 등)의 사전·사후조사 만족도를 실시해 경북도의 아동·청소년 성 인권 의식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