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한 규제개혁으로 소극적 업무행태를 탈피!
봉화군 ‘적극행정 면책제도 및 소극행정 개선사례’교육실시
2016-08-29 편집부
봉화군(군수 박노욱)에서는 정부의 과감한 규제개혁과 국민편익증진 정책에 부응하고, 나아가 보다 적극적이고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6일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면책제도 및 소극행정 개선사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5년도 청렴도 평가 도내 1위, 자체감사활동 평가 최우수 기관 등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소신 있고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예산을 절감하고, 군민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등 활기찬 공직풍토를 조성해 나가는 한편, 소극적이고 안일한 자세로 군민에 불편과 부담을 주는 소극적 업무행태를 일소하고자 마련됐다.
강사인 주상무 감사원 수석 감사관은 “이제까지는 안타깝게도 한 일에 대한 감사위주로 이루어져 일 많이하면 감사 많이 받는다”는 부정적인 분위기에 편승한 소극적인 업무처리 행태가 없지 않았다. 그러나 앞으로는 할 일을 하지 않은데 대한 감사로 감사 패러다임을 전환해 적극적인 업무수행 과정에서 발생된 사소한 실수나 예상하지 못한 문제에 대해서는 과감히 관용하는 것”이 이 제도시행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봉화군은 이번 교육으로 공직사회 인식개선과 규제개혁을 유도함으로써 공직자들이 더욱 소신있게 일 할 수 있는 공직풍토가 조성되고, 또한 소극적인 업무처리 관행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