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경북도청 방문

새마을 연수 통해 새마을 정신과 성공사례 전수

2016-08-04     편집부

경북도는 지난 3일 ‘2016 새마을 리더 해외봉사단’이 경북도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해외봉사단으로 1차 선발된 30명의 봉사단원들은 지난 달 11일~22일까지 KOICA(한국국제협력단) 소양교육을 마치고 경운대새마을아카데미에서 새마을의 기본정신, 해외 새마을 시범마을 현장 및 사업 소개 등 이론교육과 농업기술, 현장실습 및 공동체 의식 교육을 받고 있다.

이날 도청을 방문한 봉사단은 새마을 종주도로서 새마을세계화사업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8월 5일 새마을 연수를 수료하고 8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아프리카 3개국(르완다·세네갈·스리랑카)과 아시아 3개국(필리핀·베트남·인도네시아)에 파견돼 14개월 동안 현지에서 의식증대, 생활환경개선, 소득증대 등 경북도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경상북도 정만복 자치행정국장은 “아프리카·아시아 등 파견국가의 시범마을에 가서 우리나라의 새마을운동 당시 새마을지도자처럼 파견국 현지주민이 신뢰하는 새마을 리더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