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웹툰 꿈나무를 키운다!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청소년 스쿨툰 아카데미 개설
2016-07-29 편집부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준한, 이하 진흥원)은 경북 웹툰 창작체험관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만화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의 웹툰 콘텐츠 꿈나무를 키우기 위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스쿨툰 기초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2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3주에 걸쳐 주 2회 수업으로 진행되며 기본적인 연출법, 드로잉 실습, 4컷 만화 실습을 통해 웹툰 콘텐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자신만의 개성있는 만화를 제작해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강사는 현 레진코믹스 <박씨유대기>를 연재하고 있는 정성문 작가가 지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현장감 넘치는 강의를 제공 할 예정이다.
한편, 진흥원은 웹툰 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중학교 동아리를 기반으로 한 실습 등을 지원하고 지역 기반형 콘텐츠코리아 랩(경북 CKL)과 연계한 프로그램 등으로 만화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또한, 양질의 웹툰 교육을 기획해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더욱 증진시킴과 더불어 웹툰 작가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역 만화 산업을 확장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