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상록자원봉사단 인사혁신처장 단체 표창 수상
2016-07-26 편집부
퇴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안동상록자원봉사단(단장 권오진)이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사회공헌활동 유공단체에 선정돼 지난 22일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안동상록자원봉사단은 공무원연금공단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자원봉사 조직으로 2014년 5월 결성돼 현재 80여 명의 단원들이 재능 기부와 사랑 나눔을 통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중점봉사활동으로 시민의식개혁을 위한 ‘범시민 친절캠페인’을 안동시와 협력해 실시해 오면서 신도청 소재지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정신문화의 도시 안동을 외부에 널리 알려왔다.
또, 외부 관광객의 안동방문 평가 시 불친절 이미지 개선을 위해 ‘내가 먼저 인사하기’를 전 회원이 실천하고, 지난해부터 각급 기관단체를 순회하며 임직원의 동참 확대와 친절 특강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안동시장학기금 1백만 원 기부, 지체장애인 및 노인지부(대학) 지원 업무 협약(MOU), 농번기 일손 돕기, 자연정화 활동 등으로 자원봉사분야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2013년부터 결성된 전국 300여 개의 상록자원봉사단 중에 경북 내에서는 처음으로 수상한 단체 표창이어서 더욱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