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어린이물놀이장 15일 개장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5일~내달 14일까지 낙동강 어린이수영장을 개장한다.

어린이수영장은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둔치에 어린이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유선형 형태로 조성돼 있다. 이용대상은 초등학생 이하로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은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 등을 위해 휴장한다.

또, 천리천 어린이물놀이장도 오는 16일부터 개장해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 시설 이용은 보호자와 함께 유아 및 미취학 아동으로 제한되며 운영은 주말(토, 일)과 공휴일, 이용시간은 오후 2시~3시, 오후 4시~5시까지 1시간씩 운영한다.

안동시는 수영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수상안전요원 2명, 의료인(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 1명, 환경관리원 1명을 배치하고 수영조 욕수로 쓰이는 상수도 물은 매일 교체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