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남-전북 광역자활센터 간 MOU체결

영·호남 자활사업 활성화 기틀 마련

2016-07-07     편집부

경북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박현효)는 경남광역자활센터(센터장 황광지), 전북광역자활센터(센터장 윤문훈)와 함께 지난 5일 경북광역자활센터에서 영·호남 저소득층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북광역자활센터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도농복합형으로 이루어져 있는 각 광역 간 자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 컨설팅 교류협력, 자활생산품 유통활성화 협력, 광역 간 광역자활기업 발굴 및 육성, 조사연구포럼 공동연대 및 광역 간 사업 홍보 공유 등 다양한 연대·협력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각 광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서로 공유하고 각 지역에 맞게 응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이러한 광역 간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14개 광역자활센터가 함께 자활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경북광역자활센터 박현효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수도권에 편중돼 있는 사회적 경제 관련 사업들이 영·호남 지역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내어 영·호남 자활사업 발전에 기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광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활기업 창업지원, 수급자 및 차상위자에 대한 창업·취업지원 및 알선 등 자활촉진에 필요한 사업과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경북도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설립됐으며,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사회, 경제적인 자활·자립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 그리고 지역 및 사회에 공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