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울진사랑카드’ 이용해요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울진사랑카드 발행

2009-04-24     경북인뉴스

         

 

울진군(군수 김용수)은 5월 1일부터‘울진사랑 상품권’을 상품권과 병행하여 선불식 신용카드로 제작하여 발행한다.

군에서 발행하는‘울진사랑상품권’은 지난 2007년 1월부터 현재까지 50억원을 발행하여 45억원을 유통 시킨 성과를 올렸다.

하지만 일부 기관ㆍ단체에서 일시적인 다량구매 후 바로 환전하여 발행 비용만 발생하는 사례도 나타나 군은 이를 개선하고자 ‘울진사랑카드’를 병행하게 되었다. 카드 제작비용(장당 494원)은 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에서 부담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울진사랑 카드’는 무기명 선불카드로 10만원권과 20만원권, 30만원권 등 총 3종류로 10억정도(6,500매)를 우선 발행하게 되며 울진군 관내 모든 BC카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 이 카드는 울진송이, 울진생토미, 울진대게 이미지를 전면에 사용하였다.

군에서는 지금까지 종이상품권 50억원과 울진사랑카드 10억원을 포함하여 총 60억원을 발행하게 되었다.

카드 단말기가 없는 재래시장 영세상인들을 위해 기존 상품권은 소진 시까지 병행 사용하며 5천원권은 계속 발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