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강풍피해농가 농촌일손 돕기 지원

피해농가 긴급 지원 영농피해 최소화 위해 노력

2016-05-09     편집부

예천군(군수 이현준)은 지난 3일과 4일 불어 닥친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와 단호박 농가, 인삼재배시설 농가에 일손을 돕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

육군 제3260부대 2대대 장병들과 보문면사무소 직원 50여명은 6일~7일 이틀간 인삼재배 피해농가 3ha에 손상된 재배시설 지주목을 바로 세우고 훼손된 인삼 재배사를 철거하는 등 빠른 복구 작업으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힘썼다.

군은 앞으로 일손지원이 필요한 피해농가에 대해 예천군, 민간단체, 군부대 등 인력을 총동원해 최대한 신속하게 적극적으로 일손 돕기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이날 최교일 국회의원 당선인은 용문면 단호박 피해농가 현장을 방문해 강풍으로 인한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실의에 빠진 농업인을 위로했으며 예천군에서 적극적으로 피해농가 복구와 지원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