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도지사, 풍천풍서초등학교 1일 교사로 나서
감사의 달 5월, 가정의 소중함과 스승공경 사회풍토 조성
2016-05-04 편집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4일 신도청 소재 풍천풍서초등학교를 방문해 가정과 스승에 대한 감사의 달 5월을 맞아 가정의 소중함과 스승존경 사회풍토 조성을 위해 1일 교사가 됐다.
풍천풍서초등학교는 풍천초등학교와 풍서초등학교가 통폐합되어 2016년 3월 1일 신설된 학교(9학급, 154명)로, 풍천초등학교는 1939년 5월 10일 개교해 4,048(72회)명, 풍서초등학교는 1943년 5월 15일 개교해 4,410명(67회)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김 지사는 4학년 1반을 찾아 지난 교사생활을 떠올리며 ‘행복한 우리 가족’이란 주제로 평소 전하지 못한 조부모,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그림엽서를 아이들과 함께 만들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또, 초롱초롱한 눈망울의 학생들에게 “가정은 최초의 학교이자, 부모님은 최초의 선생님이란 말이 있듯이 인성과 관련된 교육은 가족과 가정에서부터 시작 된다”며 스승은 부모와 같은 중요한 사람임을 강조했다.
한편, 이오흠 교장선생님은 “풍천풍서초등학교는 최첨단 시설의 초등학교로 사교육 없는 학교운영을 위해 전교생 방과 후 수업, 맞벌이 부부를 위한 돌봄 교실을 운영하는 등 변화된 교육환경에서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많은 학생들이 전학 올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