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광역친환경농업단지 준공식 개최

2016-04-30     편집부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친환경 농업발전에 새 전기를 마련할 봉화광역친환경농업단지(봉화군 봉화읍 석평리 1298-3번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봉화군에 따르면 봉화광역친환경농업단지는 지난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4년간 역점시책 사업으로 추진해왔다.

봉화광역친환경농업단지는 총 사업비 110억 원을 투입해 부지 21,228㎡에 건물 5동을 완공, 단지 내 농축순환자원화센터에서 연간 16,000톤(80만포/20kg)의 유기질 퇴비비료를 생산, 관내 농가에 양질의 퇴비비료를 공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친환경 농산물 유통센터와 웰컴센터, 농기계 보관창고 등이 설치되어 지역 친환경 농산물의 선별, 포장 등 산지유통의 핵심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봉화군에서는 친환경 농산물 육성을 위해 유기질 비료공급, 퇴비재료지원, 친환경 쌀 생산지원, 토양개량사업 등을 통해 친환경 농업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광역친환경농업단지의 준공으로 봉화군이 친환경농산물 생산의 전진기지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추진과정에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준공식을 계기로 봉화군이 대한민국의 안전 먹거리 생산의 대표적인 지역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