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강남어린이도서관 개관식 개최

2016-04-20     편집부

안동 강남 어린이도서관이 지난 3월 2일부터 실시한 시범운영을 거쳐 4월 20일 오후 2시에 개관식을 개최했다.

안동강남어린이도서관은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177㎡)으로 어린이들에게 무해한 친환경 재료로 시설됐다. 특히 도내 유일한 어린이 도서관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아기자기한 내부구조로 시범운영 기간 2만 5천여 명이 찾는 등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내부시설로는 유아 및 어린이자료실, 수유실, 일반자료실, 디지털자료실, 강의실, 동아리방, 자유열람실, 강당, 휴게실, 카페테리아 등을 갖추고 있으며 2만 700여 권(어린이 13,724, 청소년·일반 7,061)의 장서와 다양한 디지털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도서관 이용은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자료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주말 5시), 열람실은 오전 8시~오후 9시까지이며, 휴관일은 매주 화요일, 그리고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 공휴일(단, 일요일과 겹치는 공휴일은 휴관)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강남어린이도서관 시범운영을 통해 도서관에 맞는 최적화된 시스템을 모색해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교육도시의 면모를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