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풍천풍서초등학교에서 독도힐링캠프 열어

“독도와 함께 새로운 역사를 열어가겠어요”

2016-04-14     편집부

경북도는 독도교육주간을 맞아 14일 안동시 풍천면 풍천풍서초등학교에서 ‘꿈을 심어주는 독도힐링캠프’를 열었다.

‘독도 힐링캠프’는 우리 사회의 소외지역을 찾아가 독도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하고, 이웃들과 함께 독도의 꿈과 그들의 꿈을 응원하는 독도홍보 활동으로 전 국민 누구나 독도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독도 힐링캠프에서는 ‘독도야 사랑해’라는 주제의 독도특강과 독도의 일반현황, 역사, 자연경관과 함께 문화예술의 섬 독도를 소개했다.

또 ‘삽살개, 독도지킴이의 하루’등의 영상물을 통해 독도의 생생한 모습과 주민생활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기도 했다.

경북도는 금년에 보육원, 소년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벽지초등학교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곳을 찾아가 독도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독도힐링캠프’를 지속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경북도 신순식 독도정책관은 “한민족의 삶이 묻어나는 독도의 감동스토리는 우리 이웃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기에 충분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독도사랑의 마음이 싹트기를 바라며 위로와 용기를 주는 한민족 힐링의 섬, 독도를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