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현지 경북의 맛과 멋 소개
중국 7개 주요방송사 전통음식과 문화 소개
2016-04-05 편집부
‘2016 중국인 대구·경북방문의해’를 맞아 중국의 주요방송에 경북의 맛과 멋이 소개되면서 향후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3월 18일 녕하 방송국의 주말 여행가(周末旅行家, 40분 방영)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북경방송국의 사해만유(四海漫游, 45분 방영), 산서방송국의 나의 여행공략(我的旅游攻略, 60분 방영) 등 7개 채널을 통해 경북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이 중국 현지에 방영됐다.
*《四海漫游》는 북경방송국의 유명한 여행프로그램으로 경제, 역사, 문화, 예술 등 다방면에서 세계관광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북경방송국은 경북의 먹거리 여행을 소개하며, 안동찜닭, 황남빵, 전통차 등 경북의 특색있는 먹거리를 중심으로 한국의 식기제작에서부터 식재료 구입, 조리과정까지 자세하게 소개했다.
전화식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중국 방송을 통해 경북의 전통문화와 다양한 관광자원이 알려져 경북여행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화권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과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중국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