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네스코 민간자문기구(NGO) 워크숍 개최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방안 논의 후 공동합의문 채택
2016-03-29 편집부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허권)과 세계탈문화예술연맹(사무총장 윤병진)이 공동으로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국내 유네스코 인가 NGO의 국제협력 활성화’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문화재청과 안동시가 후원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문화재재단(KCHF), 세계무술연맹(WoMAU), 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ICCN),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 전북대무형문화연구소(CICS) 등 국내 5개 유네스코 인가 NGO가 참가한다.
먼저 29일에는 국제 무형유산보호 동향과 이해를 주제로 한 발표와 국내 5개 유네스코 인가 NGO의 개요와 활동을 소개한다.
30일에는 국내 유네스코 인가 NGO 간 네트워크 구축과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한 후 공동합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며, 오후에는 도산서원, 한국국학진흥원 등 안동지역 문화유산을 답사하면서 모든 워크숍 일정을 마무리한다.
앞으로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무형유산을 보호하고 전승하는 활발한 국내외 활동을 통해 안동이 문화융성 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일조하는 한편, 문화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유네스코의 여정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