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정확한 공공문장 쓰기 앞장선다
주요관광지 안내문 오기 바로잡고 매뉴얼 제작 배부
2016-03-28 편집부
안동시는 2016년 4월부터 ‘쉽고 정확한 공공문장 쓰기 사업’을 시행한다.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선포 10주년을 맞은 안동시는 잘못 표기된 공공문장부터 바로잡아 선포 10주년의 의미를 되새길 계획이다.
먼저, 시민과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안동댐과 문화관광단지 일원의 주요 콘텐츠 문안과 안내판, 시청 홈페이지를 비롯한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안내문을 이번에 함께 교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문장 제대로 쓰기 매뉴얼 책자’를 만들어 직원들에게 배부해 국어능력 향상도 함께 배양해 나간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한국정신문화수도 선포10주년, 한글창제 570돌을 맞아 쉽고 정확한 공공문장 쓰기로 우리글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