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전하고 아름다운 거리 만든다
2016 스마트 안전거리 조성사업 3개 지구 선정
2016-03-18 편집부
경상북도는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2016 스마트 안전거리 조성사업’ 3개 지구를 선정했다.
스마트 안전거리 조성사업은 범죄 등 안전에 취약한 지역에 아름답고 안전한 거리를 만들고자 지난 1월부터 공모를 진행해 영천시 서부동지구, 김천시 대신지구, 의성군 화전지구를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은 지구당 5억 원이 투입되며 차량속도 저감형 도로, 보행로 확보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시설 개선과 보안등, CCTV, 안전부스 등 안전시설물 설치 그리고 환경개선이 주요사업에 포함된다.
또 사업계획 수립·시행·유지관리까지 지역주민과, 전문가, 행정기관 등이 협의체를 구성해 추진할 계획이다.
허동찬 경상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이 사업으로 도민들이 안전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며, 계획단계에서부터 조성 후 유지관리까지 주민과 함께 할 때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