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시군과 문화유산 정책 발전방안 논의

2016년 문화재 정책 및 세계화사업 등에 총 1,420억 원 투입

2016-03-11     편집부

경상북도는 2016년 문화재 보존·활용 및 문화재정책 추진방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11일 신청사 회의실(호국실)에서 2016년 도·시군 문화재 관계관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도·시군 문화재 관계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문화재 분야 주요시책 설명, 2016년도 문화재 보수사업 지침 시달, 당면 현안사항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또 道는 올해 문화재 보존·활용 및 세계화사업 등에 총 1,420억 원을 투입해 문화유산의 가치 증대 및 보존·활용 고품격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문화재 원형보존을 위한 보수정비, 문화재 재난예방 및 상시관리, 문화재 활용의 일환인 생생문화재사업,세계유산 보존·관리,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등이다.

김시일 경북도 문화유산과장은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문화유산이 후대에 원형 그대로 전승·활용될 수 있도록 문화유산의 보존·관리와 봄철 건조기 화재예방 등 문화재 재해 사전예방에 시·군 관계관들이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