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민속박물관 6천점 유물 DB화 된다
박물관협회 공모 DB화사업 선정
2016-03-10 편집부
안동시립민속박물관(관장 송승규)이 (사) 한국박물관협회에서 공모한 2016년 소장품 DB화 사업에 선정됐다.
전국 공·사립 및 대학 박물관의 소장품 DB를 구축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발·배포하는 문화유산표준관리시스템을 통해 박물관 소장품 관리와 동시에 대국민 공개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안동시립민속박물관은 3월부터 12월까지 한국박물관협회로부터 인력을 지원받아 소장품 DB 구축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안동시립민속박물관은 소장 자료에 대한 유물 사진 촬영 및 각종 세부적인 정보 등록을 실시해 소장품 DB 구축의 완성도를 높인다.
유물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올해 10월로 예정되어 있는 전국 박물관 유물정보 대국민 공개서비스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현재 안동시립민속박물관은 ‘공민왕 친필 안동웅부 현판’ 및 목가구 등 6천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