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쌀 사용 음식점 인증제 도입

밥맛 좋은 청정 예천 쌀 인증으로 신뢰성 높일 계획

2016-02-29     편집부

예천군(군수 이현준)에서는 예천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오는 3월 1일부터 예천 쌀 사용 음식점 인증제 도입을 위한 지정음식점 신청을 예천군농협 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을 통해 받을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예천군농협 쌀조합 공동사업법인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예천 쌀을 사용하는 관내 모든 음식점은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3월1일부터 3월 31일까지 1개월간이다.

‘예천 쌀’ 사용음식점 지정은 예천 쌀의 소비촉진은 물론 지정음식점의 신뢰성과 소비자의 알 권리 보호라는 윈윈 전략 차원에서 시행하는 제도이며 지정된 음식점은 예천 쌀 사용 음식점 인증 명패를 부착한다.

선정기준은 ▶예천군내 모범음식점 중 희망 업소 ▶맛 고을거리 음식점 중 희망업소 우선 선정 ▶농협에서 판매하는 ‘예천 쌀’을 사용하는 음식점 등이 대상이며, 예천군과 농협, 위생조합 등으로 선정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30개정도의 지정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예천 쌀 사용음식점 지정이 완료되면 예천 쌀 지정음식점이란 홍보책자 발행으로 믿고 찾을 수 있는 음식점이라는 이미지 부각과 다양한 홍보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WTO, FTA 개방에 따른 청정 예천 쌀의 경쟁력을 높이고 2016예천 세계 곤충엑스포를 앞두고 예천 쌀 지정업소에 대한 홍보로 소비자 신뢰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인증제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