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신청사 880국 번호로 변경 등 정보통신망 완료

2016-02-22     편집부

경북도는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신청사의 행정 및 민원 통신망 이전 설치작업을 마쳤다. 

22일부터 시작된 업무개시에 맞춰 진행된 이번 이전·설치 작업은 업무용 인터넷전화기, 지방행정정보망 네트워크 2,000여 회선과, IPT교환기, 국가통신망 네트워크 시스템 등 이다.

경상북도 인터넷전화망은 가입자 인증, 트래픽암호화 등이 탑재되어 있는 시스템으로 보안성을 강화하였고, 화상통화 및 3자회의 통화·녹취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민 행정전화번호 서비스는 ‘880’ 국번을 할당받아 연속된 전화번호로 개편했다.

또한 6개월 동안 대구청사의 기존번호로도 연결되는 착신전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변경된 전화번호는 경상북도 홈페이지, 114안내, 정보통신공사협회 등 유관기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된다.

경북도 김중권 자치행정국장은 “이사 당일부터 지방행정정보시스템을 정상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점을 감안, 30여 명의 전문인력을 투입했다. 앞으로도 무중단 구내정보통신망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